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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비달 결승골' 바이에른, 벤피카에 1-0 승
작성 : 2016년 04월 06일(수) 08:11

바이에른 뮌헨 아르투로 비달 / 사진=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8강 1차전에서 먼저 웃었다. 전반 초반 터진 아르투로 비달의 헤딩 결승골에 힘입은 바이에른 뮌헨이 벤피카를 꺾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6일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서 열린 벤피카와의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비달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은 빠른 시간 선제 득점을 터트리며 앞서 나갔다. 전반 2분 비달이 왼쪽에서 올라온 베르나트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밀어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선제골을 터트린 바이에른 뮌헨은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이끌었다. 전반 20분 토마스 뮐러는 알칸타라의 패스를 발리슛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에 막히며 득점에 실패했다.

선제골의 주인공 비달은 전반 36분 오른쪽에서 뮐러의 크로스를 받아 선제 득점과 비슷한 헤딩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크로스바 위를 벗어났다.

벤피카도 후반전 반격에 나섰다. 후반 12분 조나스가 개인 기량으로 공간을 만든 후 슈팅까지 시도했지만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후반 19분 조나스와 미트로글루가 시도한 문전에서의 잇단 슈팅은 수비의 몸에 걸렸다.

벤피카의 공격은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를 뚫을만큼 날카롭지 못했다. 바이에른은 전반 2분 터진 비달의 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를 거두고 4강 진출 확률을 높였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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