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석현준 30분' 포르투, 최하위 톤델라에 덜미
작성 : 2016년 04월 05일(화) 09:16

석현준 / 사진=스포츠투데이DB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석현준이 교체 출전한 포르투가 리그 최하위 CD 톤델라에 덜미를 잡혔다.

포르투는 5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에스타디우 두 드라가오에서 열린 2015-2016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28라운드 CD 톤델라와의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날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포르투(승점 61)는 1위 벤피카(승점 70)와 승점 차를 좁히지 못하며 리그 3위를 유지했다. 톤델라는 여전히 18위에 머물렀다.

전반은 포르투가 공격을 주도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페레이라가 오른발 슈팅을 때렸으나 무위에 그쳤다. 이어 전반 5분 아부바카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득점으로는 연결되진 않았다.

톤델라도 전반 25분 알베르투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망을 흔들지는 못했다. 이후 양 팀은 이렇다 할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하고 0-0으로 전반을 종료했다.

후반에도 전반과 마찬가지로 포르투가 흐름을 가져왔다. 그러나 선제골은 톤델라가 터뜨렸다. 후반 13분 알베르투가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포르투의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을 허용한 포르투는 후반 16분 석현준을 투입해 만회골을 노렸다. 교체 투입된 석현준은 결정적인 패스로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만회골을 노리는 포르투는 계속해서 공격을 퍼부었다. 후반 37분 석현준이 올라온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후 포르투는 안방에서 만회골을 터트리지 못하고 결국 톤델라에게 패했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