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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대학 참가' 대학핸드볼리그, 4월 출범
작성 : 2016년 04월 04일(월) 10:45

대학핸드볼리그 /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축구,농구,배구에 이어 핸드볼도 대학리그가 출범한다.

대한핸드볼협회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4월 4일부터 10월까지 6개 대학의 남자 핸드볼 팀이 참가하는 대학핸드볼리그가 출범한다"고 밝혔다.

대학핸드볼리그에는 강원대학교, 경희대학교, 조선대학교, 충남대학교, 한국체육대학교 등 6개 국내 대학팀이 참가한다. 이번 리그는 대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가 주최하고, 대한핸드볼협회와 대한대학핸드볼위원회가 주관한다.

2016 대학핸드볼리그는 남자핸드볼 6개 대학팀이 참가해 4월 4일부터 10월 1일까지 라운드 당 5주씩, 2라운드로 진행된다. 홈팀의 대학교 체육관에서 1일 1경기씩, 총 10주간 월·수·금, 화·목·토를 주별로 번갈아 가며 주중리그를 치른다. 팀별로 1주에 1경기, 10경기씩 총 60경기의 정규리그를 진행한 후, 상위 4개 팀이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4강 토너먼트, 10월 25일과 27일 챔프전 2경기를 갖는다.

현재 국내에서 대학스포츠리그를 운영하는 종목은 핸드볼을 포함해 4개 종목이다. 지난 2008년 대학축구가 처음으로 리그제를 도입했다. 이어 2010년 대학농구와 대학배구가 6년째 리그제를 진행해 오고 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2016년부터 대학핸드볼리그를 운영한 후 장기적으로는 대학 클럽 팀이 참가하는 대학핸드볼 2부 리그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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