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구자철 동점골' 아우크스부르크, 마인츠와 2-2(전반 종료)
작성 : 2016년 04월 02일(토) 23:19

아우크스부르크 구자철 / 사진=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구자철이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마인츠05와의 독일 분데스리가 경기서 전반 39분 동점골을 작렬시켰다.

구자철은 2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코파스 아레나에서 2015-2016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마인츠 원정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구자철은 1-2로 끌려가던 전반 39분 동점골을 작렬시켰다. 리그 8호 골이다.

구자철은 전반 39분 크로스가 수비 맞고 튀어 오르자 이를 오른발로 곧바로 차 마인츠의 골망을 흔들었다. 1-2로 뒤지던 아우크스부르크는 구자철의 득점으로 2-2로 균형을 맞췄다.

지난 25라운드 바이엘 레버쿠젠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구자철은 지난달 24일 레바논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경기를 치른 후 독일로 돌아갔다. 태국과의 친선 경기를 앞두고 무리하지 않고 소속팀에 복귀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한 행보였다.

구자철의 결정은 옳았다. 구자철은 전 소속팀 마인츠와의 경기서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였고, 전반 종료 직전 동점골을 터트리며 팀의 기대에 부응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구자철의 동점골에 힘입어 전반전이 종료된 현재 2-2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