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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투 데뷔골' 첼시, 빌라에 4-0 완승
작성 : 2016년 04월 02일(토) 22:54

알렉산드르 파투 / 사진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알렉산드르 파투가 EPL 데뷔골을 터트린 첼시가 애스턴빌라에 4-0 승리를 거뒀다. 15경기 무패행진으로 시즌 초반의 부진을 완전히 털어냈다.

첼시는 2일 오후 8시 45분(한국시간) 빌라 파크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빌라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완승을 거뒀다. 로프터스 치크의 선제골, 파투, 페드로의 멀티골이 터지며 승점 3점을 얻었다. 승점 44점째를 획득한 첼시는 9위로 순위를 한 계단 끌어 올렸다.

첼시는 전반 23분 로릭 레미의 부상으로 인해 파투가 투입됐고, 이후 선제 득점을 성공시켰다. 전반 26분 아스필리쿠에타의 패스를 로프터스 치크가 슈팅으로 연결했고, 공이 수비수 맞고 굴절되며 빌라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추가시간 첼시는 두 번째 골도 성공시켰다. 파투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2-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지었다.

첼시는 후반 시작과 함께 케네디 대신 오스카를 투입했고, 추가골이 또 들어가며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오스카와 파투의 원투 패스가 페드로에게 이어졌고, 페드로가 이를 가볍게 밀어 넣었다. 3-0.

페드로는 후반 14분에도 추가골을 넣으며 멀티골을 신고했다. 빌라는 마지막까지 득점을 노렸으나 무위에 그쳤다. 경기는 첼시의 4-0 완승으로 종료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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