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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일 만우절 '장난치는 날'..유래 어떻게 되나
작성 : 2016년 04월 01일(금) 07:11

데프콘 김창렬 만우절 에피소드 / 사진=MBC 캡처

데프콘 김창렬 만우절 에피소드 / 사진=MBC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나영 기자] 오늘 만우절이다. 매년 돌아오는 4월 1일, 만우절의 유래를 알아보자.

지식백과에 따르면 만우절은 가벼운 장난이나 그럴듯한 거짓말로 남을 속이기도 하고 헛걸음을 시키기도 하는 날이다. 서양에서 유래한 풍습으로 '에이프릴풀스데이(April Fools’ Day)'라고도 불린다.

특히 이날 속아 넘어간 사람을 '4월 바보(April fool)' 또는 '푸아송 다브릴(Poisson d'avril)'이라고 놀린다.

만우절 기원에 관해 여러가지 설이 있으나 프랑스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일반적이다. 옛날의 신년은 현행 달력으로 3월 25일이었는데 그 날부터 4월 1일까지 춘분제가 행해졌고, 그 마지막 날에는 선물을 교환하는 풍습이 있었다.

그런데 프랑스에서 1564년에 샤를 9세가 새로운 역법을 채택하여 새해의 첫날을 1월 1일로 고쳤으나 그것이 말단에까지는 미치지 못하였다. 때문에 4월 1일을 신년제의 마지막 날로 생각하고 그날 선물을 교환하거나 신년 잔치 흉내를 장난스럽게 내기도 했는데, 이것이 만우절의 시초가 됐다고 알려졌다.


김나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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