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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던, 은퇴 선수 중 지난해 수입 가장 많아
작성 : 2016년 03월 31일(목) 11:49

마이클 조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이 은퇴한 스포츠 선수 중 지난해 수입이 가장 많았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31일(한국시간) 지난해 가장 많은 돈을 번 은퇴 선수 순위를 발표했다. 조던이 1억1천만 달러(한화 약 1260억 원)를 벌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조던이 자신의 이름을 따서 만든 나이키 농구화 조던 브랜드 미국 판매가 전년 대비 14%나 증가했다. 포브스는 조던의 로열티만 약 1억 달러로 추정했다. 또 조던은 의류회사, 음료 회사 등으로부터 계속해서 후원을 받고 있다.

조던의 뒤를 이어 축구선수 출신 데이비드 베컴이 6천5백만 달러(한화 약745억 원), 골프 전설 아놀드 파머가 4천 만 달러(한화 약 458억 원), 미국 프로농구(NBA) 출신 주니어 브릿지맨이 3천200만 달러(한화 약367억 원), 미국 프로미식축구(NFL) 출신인 제리 리처드슨 3천만 달러(한화 약 344억 원)다.

여자 선수로는 테니스선수 출신 중국의 리나가 1천400만 달러(한화 약 160억 원)로 14위에 펠레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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