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채민 기자]세계적인 톱모델 아드리아나 리마가 마르코 야리치와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미국 연예주간지 US위클리는 2일(현지시간) "브라질 출신 톱 모델 리마가 전 미국 프로농구(NBA) 스타 야리치와 이혼을 공식 발표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리마와 야리치는 이날 성명을 통해 "오랜 고민 끝에 5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치기로 결정했다. 이혼 후에도 두 딸 발렌티나와 시에나의 부모로 남을 것이다. 가족의 사생활과 미래를 존중해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리마와 야리치는 지난 2007년 처음 만나 이듬해 약혼을 발표, 2009년 웨딩마치를 울렸다. 리마는 2009년 첫 딸을 출산한 뒤 2012년 둘째 딸을 낳았다.
이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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