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예슬 기자] 중국 카타르 경기가 2-0으로 끝나며 중국의 월드컵 최종예선 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중국은 29일 밤(한국시각) 중국 시안 산시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최종전에서 카타르에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의 승리로 중국은 승점 17점을 기록하며 2차 예선을 마무리 지었다.
중국 카타르 경기는 전반동안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갔다. 중국은 후반 12분 황보원의 선제골로 득점 포문을 연 뒤 경기 종료직전인 후반 43분경 우레이의 추가골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승리로 중국은 5승2무1패, 승점 17점으로 조 2위를 기록했다. 중국은 다른 조 경기가 끝난 뒤 최종예선 행 여부가 결정되며 카타르는 일찌감치 조 1위로 최종예선 행을 확정, 7승1패로 월드컵 2차 예선 경기를 끝냈다.
김예슬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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