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예슬 기자] FC바르셀로나가 리버풀에 수아레즈 이적료 지불금액으로 1천만 유로 가까이를 남겨둔 상태다.

최근 현지 매체 등 일선에 따르면 리버풀은 수아레즈 이적료 중 1천만 유로 가까이를 받지 못한 상태다. 풋볼 리크스가 공개한 문서에는 지난 2014년 바르셀로나가 제시한 수아레즈 이적료는 6498만 유로라 적시돼있다.

하지만 매체에 따르면 리버풀은 여전히 바르셀로나로부터 1298만 유로를 덜 받은 상태다. 이는 오는 7월 31일까지 지급이 완료되어야하는 금액이라는 전언. 리버풀은 지난 1월까지 1천 3백만 유로를 4번에 걸쳐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아레즈는 바르셀로나 이적 후 84회의 경기 출전에서 총 68골을 기록하는 등 크게 활약하고 있다. 또한 챔피언스리그는 물론 라리가, 코파 델 레이, UEFA 수퍼컵과 피파 월드컵에서 우승까지 거뒀다. 리버풀에서 활약하던 3년 반 동안은 133회의 경기 출전, 82골을 기록했다.

김예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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