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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임신중 포착, 홍콩금상장 시상식서 수상 영예 안을까
작성 : 2016년 03월 29일(화) 16:45

탕웨이 / 사진=홍콩금상장 시상식 공식 웨이보(중국 SNS)

탕웨이 / 사진=홍콩금상장 제공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탕웨이 임신중 모습이 포착됐다.

제35회 홍콩 금상장 시상식 측은 시상식을 앞두고 최근 공식 웨이보(중국 SNS) 등을 통해 각 부문 후보들의 화보를 공개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화보에서 탕웨이는 영화 '세 도시 이야기'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당당히 얼굴을 내비쳤다.

공개 된 화보 속 탕웨이는 초록색 빛깔의 상의와 무지개빛 하의로 구성 된 망사 스타일 의상을 입고 임신 중인 배를 드러낸 모습이 담겨있다.

탕웨이는 성룡 부모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세 도시 이야기'에서 외유내강형 여주인공 웨룽 역을 맡아 열연했다. 특히 탕웨이가 올해로 다섯 번째 금상장 여우주연상에 도전한다는 것이 알려지며 이번엔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탕웨이가 수상 후보로 오른 제35회 홍콩 금상장 시상식은 대만 금마장, 중국 금계백화 영화제와 함께 중화권 3대 영화제로 꼽히는 권위 있는 영화 시상식으로 오는 4월 3일 홍콩에서 개최된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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