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백승호가 팀을 위기에서 구해낸 소감을 밝혔다.
백승호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쉽게 비겼지만 팀 모두가 열심히 뛰어줬다. 앞으로 남은 경기들도 부상없이 좋은 일들이 있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백승호는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백승호는 27일 오후(한국시간) 2015-2016 스페인 U-18리그 3조 27라운드 CF담 후베닐A와의 경기서 프리킥 골을 성공시키며 팀을 1-1 무승부로 이끌었다.
백승호는 끌려가던 후반 19분 프리킥 상황에서 골대 구석을 노리는 직접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골키퍼가 손도 쓸 수 없는 환상적인 골이었다. 이날 프리킥 골을 터트린 백승호는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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