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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즈 골' 브라질, 우루과이에 2-2 무승부
작성 : 2016년 03월 26일(토) 09:52

루이스 수아레즈. 사진=FC 바르셀로나 공식 페이스북

[스포츠투데이 정라진 기자] 브라질과 우루과이가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다.

브라질은 26일(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열린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남미예선 5차전에서 2골을 먼저 득점했음에도 2-2 무승부를 거뒀다.

선제골은 브라질이 터뜨렸다. 전반 시작하자마자 더글라스 코스타가 윌리안의 크로스를 받아 슬라이딩 슛으로 골문을 갈랐다.

코스타의 선취골로 상승세를 탄 브라질은 전반 25분 크로스를 받은 레나토 아우구스토가 우루과이 골망을 흔들며 분위기를 리드했다.

브라질의 연속 득점에 우루과이는 맹추격했다. 전반 31분 에딘손 카바니가 크로스를 받아 발리슛으로 만회골을 터뜨리며 브라질이 2-1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 우루과이의 추격은 매서웠다. 후반 3분 루이스 수아레즈가 화려한 드리블로 수비수들을 제치고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2-2 동점에 성공했다. 결국 경기는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정라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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