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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매매' 아담 존슨, 징역 6년 선고 받아
작성 : 2016년 03월 25일(금) 09:30

아담 존슨 / 사진= 선덜랜드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아담 존슨이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영국 BBC, 스카이스포츠 등은 24일 "아담 존슨이 징역 6년을 선고 받았다"고 보도했다.

존슨은 지난해 4월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해 1월 15세 여성 팬에게 SNS를 통해 접근, 자신의 사인 유니폼 등을 주겠다고 불러낸 후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2014년 12월부터 2015년 2월까지 세 차례 성매매를 한 혐의도 받았다.

혐의가 막 불거졌을 당시 존슨은 이에 대해 강력히 부인했지만 현재는 혐의를 인정, 반성하고 기색을 보였다. 하지만 중범죄인 만큼 그에 따른 처벌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존슨은 지난 2004년 미들즈브러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데뷔했고 이후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성인 대표팀에도 합류하며 잉글랜드를 이끌어갈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았다. 이후 왓포드, 맨체스터시티, 선덜랜드 등에서 뛰었지만 기대를 모았던 것과 달리 기량이 정체돼 큰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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