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체불만족 저자 오토다케 히로타다 / 사진=오체불만족 저자 오토다케 히로타다 공식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여수정 기자] '오체불만족' 저자 오토다케 히로타다가 불륜에 대해 사과했다.
23일(한국시간) 일본 주간지는 '오체불만족' 저자 오토타케의 불륜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체불만족' 저자 오토다케는 불륜을 인정하는 과정에서 아내와 결혼 후 5명의 여성과 관계를 가졌다고 고백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에 빠뜨렸다.
오토다케 히로타다는 24일 자신의 공식홈페이지와 SNS에 불륜에 대한 장문의 사과 글을 올렸다.
'오체불만족' 오토다케 히로타다는 "이번에는 내 부덕 바에 따라 많은 분들에게 폐, 걱정을 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라며 "보도된 나의 행동은 지금까지 지지해 준 아내와 날 믿어준 분들을 배신한 행위이며 용납되는 것은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토다케 히로타다는 "이전보다 아내는 나의 지금까지의 행동을 털어 놓고 대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평생 걸려도 보상 수 없을 정도의 잘못임에도 불구하고 아내는 저를 용서하고 다시 시작 하자고 말해주었습니다.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 다시 당신을 가족으로 모시고 싶다'고 말해 준 아내에게 이번에야말로 부응하고 싶다"며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지금 한번 자신을 되돌아보고 가족과 마주하고자합니다. 아내와 아내의 부모님, 3명의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또 지금까지의 작품과 활동 속에서 신세를 지고 있는 여러분에게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글을 마쳤다.
오토다케 히로타다는 물론 아내 오토다케 히토미도 공식홈페이지에 사과의 글을 올렸다.
여수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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