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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언론자유 68위…지난해보다 4계단 떨어져
작성 : 2014년 05월 02일(금) 13:46
[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한국의 '언론 자유' 순위가 68위에 그쳤다. 지난해보다 4계단 떨어졌다.

국제 언론감시단체 프리덤하우스는 1일(현지시간) '2014 언론자유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언론 자유 지수를 32점으로 매겼다. 지난해(31점)보다는 높았다.

언론자유지수는 총 23개 항목을 평가해 0~100점 사이로 산정하며 점수가 낮을수록 자유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은 '부분적 언론자유국'으로 분류돼 2011년 이후 '언론 자유국' 지위를 되찾는 데 실패했다.

네덜란드와 노르웨이, 스웨덴이 10점으로 세계에서 언론 자유가 가장 잘 보장되는 나라로 꼽혔다.

일본(42위)은 25점을 받아 '자유국'에 포함됐다. 또 중국(183위)은 84점으로 이란(109위·90점)과 함께 '부자유국'으로 선정됐다.

한편, 북한은 97점으로 조사대상인 197개 국가들 중 순위가 가장 낮았다.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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