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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3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중국 슈퍼리그로부터 러브콜
작성 : 2016년 03월 24일(목) 10:51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중국 슈퍼리그의 러브콜을 받았다.

이탈리아 라 레푸블리카는 24일(한국시간) "중국 슈퍼리그 팀이 즐라탄에게 7500만 유로(한화 약 975억 원)의 연봉으로 영입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즐라탄이 중국에 진출할 시 7500만 유로의 연봉으로 받게 된다. 이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고 있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보다 약 3배 가까이 많은 금액이다. 메시는 현재 2600만 유로(한화 약 339억 원)를 받고 있다.

현재 파리 생제르망에서 뛰고 있는 즐라탄은 올 여름 계약이 만료된다. 현 소속팀과의 재계약 움직임은 아직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유럽 여러 클럽이 즐라탄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슈퍼리그는 최근 막강한 자금력을 앞세워 세계 유수의 스타들 영입에 성공했다. 즐라탄의 팀 동료였던 에세키엘 라베치, 학손 마르티네스, 첼시 출신의 하미레스, 샤흐타르 도네츠크의 테세이라 등 여러 선수들이 중국으로 진출했다.

중국 슈퍼리그가 즐라탄의 새로운 행선지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강민경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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