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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체불만족' 저자 오토타케 불륜설 "5명 여성과..육체관계 있었다"
작성 : 2016년 03월 24일(목) 00:53

오체불만족 저자 오토타케 / 사진=오토타케 트위터

오체불만족 저자 오토타케 / 사진=오토타케 트위터

[스포츠투데이 김은애 기자]국내에서도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던 ‘오체불만족’의 저자 오토타케가 불륜설에 휩싸였다.

23일(한국시간) 일본 주간지 데일리신조는 ‘오체불만족’의 저자 오토타케의 불륜설을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오토타케는 2015년 연말 20대 여성과 해외여행을 떠났다. 오토타케는 이 과정에서 불륜 사실이 발각되지 않기 위해 남성 1명을 동행하는 등 치밀한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오토타케는 불륜 의혹에 대해 부정하다 끝내는 이를 인정했으며 "육체관계도 있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불륜으로 인식해도 상관없다는 태도를 보이며 이미 3~4년 전부터 이어져온 관계라고 전했다.

오토타케는 자신의 불륜을 인정하는 과정에서 아내와의 결혼 이후 추가적으로 5명의 여성과 관계를 가졌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오토타케는 '선천성 사지 절단증'으로 팔다리 없이 태어났고 와세다(早稻田)대 재학 중에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오체불만족'을 펴내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널리 알려졌다. 이 같은 오토타케의 불륜 소식은 일본 전역은 물론 국내의 독자들에게도 큰 충격을 안겼다.

대학 시절 쓴 '오체불만족'으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그는 대학 통신 수업을 통해 교사 면허를 취득한 뒤 2007년부터 3년간 초등학교 교사를 지낸데 이어 도쿄도(都) 교육위원으로 재직했다.

최근에는 그가 올해 7월 치러질 참의원 선거에서 자민당의 공천을 받을 것이라는 언론보도가 잇따랐다.

오토타케는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으며 2001년 현재의 아내와 결혼 후 부부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김은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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