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예슬 기자] 톰 히튼이 영국 대표팀에 대체 발탁됐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21일(한국시각) "조 하트(맨체스터 시티 FC, GK)와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FC, MF)의 부상으로 영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로이 호지슨이 번리 FC 주장 톰 히튼(GK)을 대체 발탁했다"고 밝혔다.

호지슨 감독은 "하트와 스털링이 독일 및 네덜란드를 상대해야하는 상황에서 부상으로 제외되는 건 분명 아쉬운 일이다"면서 "그들은 분명 주요한 전력이다. 빠른 회복을 바란다"고 전했다.

호지슨 감독은 이어 "히튼은 우리와 몇 번이나 함께한 적이 있다. 그가 돌아온 것을 환영한다"며 히튼 활약에 기대를 보이기도.

한편 영국 국가대표팀 코치 게리 네빌 발렌시아FC 감독은 당초 예정됐던 것보다 늦은 24일 대표팀에 합류한다.

▲잉글랜드 대표팀 소집 명단

GK=잭 버틀랜드(스토크 시티), 프레이저 포스터(사우스햄튼), 톰 히튼(번리)

DF=라이언 버틀랜드(사우스햄튼), 게리 케이힐(첼시), 나다니엘 클라인(리버풀), 필 자기엘카(에버튼), 대니 로즈(토트넘), 크리스 스몰링(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존 스톤즈(에버튼), 카일 워커(토트넘)

MF=델레 알리(토트넘), 로스 바클리(에버튼), 에릭 다이어(토트넘), 대니 드링크워터(레스터 시티), 조던 헨더슨(리버풀), 아담 랄라나(리버풀), 제임스 밀너(리버풀)

FW=해리 케인(토트넘), 다니엘 스터리지(리버풀),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 시오 월콧(아스널) , 대니 웰벡(아스널)

김예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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