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타격기계'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마침내 적응을 마치고 기지개를 폈다. 첫 안타 후 타율이 4할2푼1리다.
김현수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새러소타 에드스미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서 6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장, 3타수 2안타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지난 11일 뉴욕 양키스전 첫 안타를 기록한 김현수는 7경기 연속 출루이자 최근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달렸다. 멀티히트는 지난 17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 이후 두 번째다.
이날 멀티히트로 김현수의 타율은 정확히 2할이 됐다. 40타수 8안타다. 초반의 지독했던 부진을 서서히 털어내고 있는 것.
첫 안타 이후로 타율을 계산하면 김현수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첫 안타 이후 7경기에서 19타수 8안타로 타율이 4할2푼1리다.
초반 메이저리그 적응에 문제가 있었던 김현수는 서서히 눈에 공이 보이기 시작하며 KBO리그서 명성을 떨쳤던 '타격기계'의 모습을 다시 보여주고 있다. 초반의 극심한 부진을 씻어낸 김현수가 앞으로 어떤 타격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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