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손흥민이 결장한 가운데 토트넘이 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본머스와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17승10무4패 승점 61로 선두 레스터시티를 승점 5점 차이로 따라 붙었다. 손흥민은 이날 출전하지 않았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득점에 성공했다. 해리 케인인 카일 워커가 올린 크로스를 발만 갖다 대 선제골을 올렸다.

토트넘은 계속해서 공격을 이어갔고 선제골의 주인공 케인이 다시 득점포를 가동했다. 케인은 전반 16분 골키퍼와 맞선 일대일 기회에서 정확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갈랐다.

전반을 2-0으로 마친 토트넘은 후반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후반 7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추가골로 사실상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토트넘은 세 골 차이의 리드를 여유있게 지키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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