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라진 기자] 기성용이 전반전만 소화한 가운데 스완지가 빌라를 꺾었다.
스완지시티는 20일(한국시간) 웨일스 스완지에 위치한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15-20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홈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스완지는 승점 36점으로 리그 15위에 올라섰다. 반면 빌라는 승점 16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기성용은 선발 출전했지만 부상의 여파로 전반전만 소화한 채 후반 시작과 함께 레온 브리튼과 교체됐다.
후반 8분 스완지가 승기를 잡았다. 프리킥 찬스에서 시구르드손의 크로스를 받은 페데리코 페르난데스가 헤딩골을 기록했다.
정라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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