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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루타 추가' 이대호, 타율 0.292로 상승
작성 : 2016년 03월 18일(금) 08:32

이대호 / 사진= 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빅보이'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가 2루타를 추가하며 타율을 끌어올렸다.

이대호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메사의 호호캄 스타디움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201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2루타 1개를 때려내며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2루타로 이대호는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시범경기 타율을 0.286에서 0.292로 끌어올렸다.

이대호는 이날 벤치에서 경기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선발로 나설 스테픈 로메로의 부상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이대호는 1회초 2사 1루에서 켄달 그레이브먼의 공을 공략했지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선 좌익수 플라이에 그쳤다.

심기일전한 이대호는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뽑아냈다. 3-8로 뒤진 6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존 액스포드에게 우익수 방면 2루타를 기록했다. 이후 이대호는 로건 테일러와 교체되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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