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 이창민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서현진 기자] '로맨틱 머슬' 이현이 4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오른 소감을 말했다.
17일 오후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열린 뮤지컬 '로맨틱 머슬'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남자 주인공 도재기 역에 캐스팅된 이창민(옴므), 김보강, 손덕기와 강준수 역을 맡은 이현(옴므), 백성현, 최동호, 여자 주인공 나윤서 역 유리아, 박혜미가 출연했다.
이날 이현은 "4년 만에 무대에 올라 떨린다. 뮤지컬 환경은 가수와 다르다. 그래서 이겨 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됐다. 하지만 다들 잘 도와주셔서 이겨내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현은 이어 "사실 '로맨틱 머슬'이라는 제목에 머슬이란 단어가 있어서 안하려고 했다. 눈에 어떤 식단을 해야할지 보여서 하기 싫었는데, 설득 당한 것은 창민이와 함께 한다는 게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뮤지컬 '로맨틱 머슬'은 머슬러라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춘들의 고민과 열정을 재기발랄하고 유쾌하게 그려낸 창작 작품이다. 3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
서현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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