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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멀티골' 토트넘. 아스톤 빌라 꺾고 선두 추격
작성 : 2016년 03월 14일(월) 08:45

토트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토트넘이 해리 케인의 멀티골을 앞세워 아스톤 빌라에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파크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에 나서진 못했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16승10무4패(승점 58)를 기록해 선두 레스터 시티(승점 60)를 승점 2점 차로 바짝 추격했다. 반면 아스톤 빌라(승점 16)는 강등이 유력해졌다.

토트넘은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경기 초반부터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4분 케인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추며 공격에 포문을 열었다. 이어 24분에도 케인이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혀 무위에 그쳤다.

토트넘은 전반 종료 직전 케인이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45분 알리의 패스를 건네받은 케인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케인의 선제골로 1-0 토트넘이 리드한 채 전반이 종료됐다.

후반전에도 토트넘의 기세는 멈추지 않았다. 후반 3분 알리에게 패스를 건네 받은 케인이 오른발 슈팅으로 또 한 번 빌라의 골망을 흔들었다. 승기를 잡은 토트넘은 톰 캐롤, 라이언 메이슨, 샤들리를 투입해 굳히기에 들어갔다. 이후 주도권을 내주지 않은 토트넘은 2-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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