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석현준(FC포르투)이 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포르투는 13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 에스타디오 두 드라강에서 열린 2015-2016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우니앙에 3-2 승리를 거뒀다.
포르투는 후반 2-0으로 앞서나가며 손쉬운 승리를 따내는 듯 했다. 하지만 우니앙의 강한 반격을 맞으며 후반 17분과 22분, 잇따라 골을 내주며 2-2 동점을 허용했다.
다잡은 승리를 놓칠뻔한 순간 석현준이 팀을 구했다. 후반 29분 교체 투입된 석현준은 후반 41분, 코로나에게 결정적인 패스를 내줬고 코로나가 득점에 성공하며 3-2 대역전극을 이끌어냈다.
포르투는 남은 시간 리드를 지키며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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