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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PK유도' 아우크스부르크, 다름슈타트와 무승부
작성 : 2016년 03월 13일(일) 08:28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가 페널티킥을 유도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구자철의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다름슈타트 머크 암 뵐렌팔토어에서 열린 2015-2016 독일 분데스리가 26라운드 다름슈타트와 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구자철은 이날 경기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승점 1점을 추가하며 리그 13위(6승9무11패 승점27)에 자리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에만 2골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후반 들어서 반전에 성공했다.

후반 18분 마르쿠스 포일너의 골로 추격을 시작했다. 이어 구자철이 페널티킥을 이끌어냈다. 경기 종료를 앞둔 후반 44분, 구자철은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산드로 시리구에게 반칙을 얻어냈고 심판을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구자철이 얻은 페널티킥을 알프레드 핀보가손이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며 2-2로 경기를 마쳤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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