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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지역지, 박병호 집중조명 "팀 내 빠른 적응·겸손"
작성 : 2016년 03월 12일(토) 11:01

박병호[사진=미네소타 트윈스 공식 트위터]

[스포츠투데이 정라진 기자] 박병호가 팀 내에서 빠른 적응력을 보이고 있다.

미네소타 스타트리뷴은 12일(한국시간) '박병호, 고향에서 떨어졌지만 고향처럼 느끼는(Byung Ho Park:Feeling at home far from home)'이라는 제목으로 박병호를 집중조명했다.

이 매체는 "박병호의 영어를 배우고 이해하는 모습이 문화적 장벽을 없애는 역할을 했다"며 "특히 박병호가 KBO에서 MLB로 넘어오면서 고향이 12000 마일 떨어졌지만 더 가까이 있다고 느끼는 듯 하다. 그렇게 보낸 한 달로 박병호는 신인에서 한 층 성장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팀인 브라이언 도저는 "지난 1월 박병호는 우리 사이에서 부끄러움이 많았고 말도 많이 하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러나 지금 그는 매우 빨리 마음을 열었고 우리는 그가 이 팀의 일부라고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제 그도 우리 중 하나라는 것을 안다"며 "그는 이제 우정 혹은 어떤 것이라 불러도 괜찮다. 그는 재밌고, 자신을 웃음거리로 만드는 것을 신경 쓰지 않는다. 그는 끝내준다"고 박병호에 대해 전했다.

이 매체는 박병호가 한국에서 MVP를 두 번 수상했음에도 겸손한 모습에 대해 이야기했고 한국 매체의 아나운서와의 인터뷰도 소개했다.

또 박병호가 한국에서 지난 두 시즌 동안 105홈런을 기록했기에 이번 시즌 20~40홈런을 기록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한편 박병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에 위치한 센추리링크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의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출전했다.

이날 박병호는 4회 말, 상대 투수 안드레 리엔조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시범 경기 3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정라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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