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는 모바일 리얼 야구게임 '이사만루2 KBO' 미디어 쇼케이스 현장에서 프로야구 레전드인 송진우와 염종석의 즉석 레전드 매치를 열어 화제를 모았다.
두 선수는 기자간담회 현장 무대에 올라 '이사만루2 KBO' 게임에서 본인이 직접 구성한 라인업으로 1이닝 승부를 벌였다.
특히 투수로 자신을 직접 등판시켜 플레이하는 이색적인 모습을 연출해 관심이 모아졌다.
염종석은 직접 구성한 라인업에는 김주찬, 이대호, 가르시아 등이 포함됐고, 송진우는 김태균, 김태완, 이범호 등을 선택했다.
5분여간 펼쳐진 치열한 공방 끝에 승리한 염종석은 "이사만루 시리즈는 지속적으로 플레이 해 왔었는데 확실히 전작보다 진일보한 것 같다. 직접 현장에서 야구 경기를 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며 "게임이 출시되면 꼭 플레이 해 보겠다"고 승리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사만루2 KBO'는 모바일 스포츠 게임의 현 수준을 한 단계 뛰어 넘는 압도적 리얼 그래픽, 치열한 수 싸움을 즐길 수 있는 수동플레이의 대전모드부터 시뮬레이션 랭킹전, 친구와 함께 할 수 있는 친선경기까지 풍부한 실시간 콘텐츠, 원하는 선수를 선택해 영입할 수 있는 혁신적인 이적 시장(거래소 시스템), KBO 원년부터 현재까지 한국 프로야구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시즌 및 도전 모드 등 야구 게임으로 즐길 수 있는 모든 재미를 담아 낸 것이 특징이다.
넷마블은 ‘이사만루2 KBO’의 출시를 3월 말로 예고했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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