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날씨 오늘 날씨가 어제보다 추우며 꽃샘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 사진=아시아경제 DB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전국 날씨 오늘 날씨가 어제보다 추울 전망이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며 전국적으로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밤새 복사냉각이 일어나는 데다가 한기도 약간 추가로 내려오기 때문이다.
전국은 중국 북부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낮 최고 기온은 3도에서 10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오는 11일까지는 다소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 경기에선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매우 건조한 대기로 산불 등 각종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강원 남부 동해안, 경북 동해안에서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눈발이 날리겠다.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에서 5㎜ 미만이다. 같은 시간 같은 곳의 예상 적설량은 1~5㎝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서부 서쪽 먼 바다, 제주 모든 해상, 서해 남부 먼 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겠다.
특히 이번 꽃샘 추위는 14일인 일요일부터 점차 풀릴 것으로 알려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효진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