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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밋 39점' 전주KCC, 챔프전까지 단 1승 남았다
작성 : 2016년 03월 09일(수) 18:33

안드레 에밋 / 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정라진 기자] KCC가 플레이오프 2차전을 쟁취, 챔피언결정전까지 단 1승만을 남겨뒀다.

전주 KCC는 9일 오후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안양 KGC를 99-88, 11차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KCC의 안드레 에밋은 39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1쿼터는 팽팽한 접전으로 시작했다. 동점에 역전, 재역전을 반복하던 KCC는 에밋의 자유투를 시작으로 경기의 흐름을 가져왔다. 2쿼터 역시 KCC가 경기를 주도, KGC와 13점 차를 벌리며 마무리했다.

3쿼터에 들어서자 KCC는 에밋이 활약하며 점수 차를 굳히기 시작했다. 반면 KGC의 찰스 로드는 1분 6초를 남긴 상황에서 5반칙 퇴장 당했다.

4쿼터는 KGC의 마리오 리틀이 3점 슛을 성공시키며 반격의 시동을 걸었다. 그러나 바로 에밋의 2점, 전태풍의 3점 슛 성공으로 KCC는 리드를 가져왔다. 여기에 리틀의 테크니컬 파울로 아웃 등으로, KGC는 역습의 기회를 잡지 못한 채 원정에서 2패를 기록했다.


정라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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