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의 유래 (내용과 무관) / 사진=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배구 대결 캡처

[스포츠투데이 여수정 기자] 배구의 유래에 운동을 좋아하는 대중의 관심이 쏠린다.

배구는 6명, 9명으로 구성된 두 개의 팀이 네트를 사이에 두고 손으로 공을 치고 받아 상대편 코트 안으로 떨어뜨림으로 승부를 겨루는 경기다.

배구의 유래는 1895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된다. 1895년 미국 매사추세츠주 홀리요크 시의 기독교청년회(YMCA) 체육지도자 모건에 의해 최초 고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모건은 테니스와 핸드볼에서 힌트를 얻어 실내에 테니스 네트를 설치하고 적당한 크기의 볼을 사용했다. 이게 최초의 배구경기로 전해지고 있다.

그 후 배구는 '미노네트'로 초반에 불렸지만 '발리볼'로 명칭이 바뀌었다. 1897년 피셔바사가 규칙을 정하고 1922년 기독교청년연맹 선수권대회가 공인되면서 1928년 전미국배구연맹이 결성, 미국에 배구가 보급됐다.

배구는 우리나라에선 1915년에 처음으로 소개됐다.

최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배구 경기가 진행되기도 했다.


여수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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