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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아쉬운 뒷심부족..오리온에 1점차 패배
작성 : 2016년 03월 08일(화) 21:03

오리온 모비스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김예슬 기자] 오리온이 모비스와 치열한 공방을 벌인 끝에 1점 차로 오리온이 승리를 거뒀다. 유재학 추일승의 싸움은 결국 추일승의 미소로 끝났다.

고양 오리온은 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치러진 '2015~2016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울산 모비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모비스에 69-68로 승리를 거뒀다.

앞서 모비스는 오리온에 1쿼터에서 14-13으로 1점 앞서나갔다. 이어 2쿼터에서는 모비스 오리온이 19점으로 동점을 기록했고, 3쿼터에서는 오리온이 시작과 동시에 조 잭슨과 문태종 3점슛에 힘입어 단번에 역전을 성공시켰다. 3쿼터 스코어는 모비스 18점, 오리온 20점.

이후 4쿼터에서 모비스 오리온은 17점 동점을 기록, 오리온이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앞서 잭슨 자유투가 곧 황금골이 된 것. 종합 점수는 모비스 오리온 각각 68, 69점이었다.

이로써 앞서나가던 모비스는 결국 뒷심 부족으로 오리온에 1점 차로 패배, '공격의 오리온'은 '수비의 모비스'를 꺾고 4강 PO 첫 승을 거뒀다.

한편 모리온-오리온 2차전은 오는 10일 진행된다.

김예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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