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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7' 캐스팅 공개…SF시리즈 명성 이어가나
작성 : 2014년 04월 30일(수) 09:34

영화 '스타 워즈 에피소드 6 - 제다이의 귀환'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이채민 기자]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7'(감독 J.J. 에이브럼스)의 출연진이 공식 발표됐다.

영화의 제작을 맡은 디즈니와 루카스 필름은 29일(현지시간) 지난 1983년 개봉된 에피소드 6 '제다이의 귀환' 이후 30여년 만에 정식 속편으로 제작되는 에피소드 7의 출연진을 공개했다.

4~6편의 주인공 마크 해밀(루크 스카이워커 역)과 캐리 피셔(레아 공주 역), 해리슨 포드(한 솔로 역), 피터 메이휴(츄바카), 안소니 다니엘스(C-3PO), 케니 베이커(R2D2)가 복귀한다.

새로운 배우들도 대거 투입됐다. '인사이드 르윈'의 아담 드라이버와 오스카 아이삭, '어바웃 타임'의 돔놀 글리슨, '반지의 제왕'에서 골룸을 맡아 강한 인상을 남긴 앤디 서키스가 출연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한편 '스타워즈7'은 월트디즈니가 2012년 제작사 루카스필름을 인수한 후 선보이는 첫 작품이다. '스타워즈'는 1977년 에피소드 4로 출발한 뒤 2006년 에피소드 6 '시스의 복수'까지 전세계적으로 열렬한 지지를 얻었다. 에피소드 4~6편이 먼저 제작되고, 1~3편이 나중에 만들어졌다.

각본은 2·3편의 로렌스 캐스단이 맡는다.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촬영이 진행되며 미국에서 2015년 12월 18일 개봉될 예정이다.


이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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