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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준PO 대진 확정, 삼성화재 vs 대한항공 단판승부
작성 : 2016년 03월 07일(월) 21:28

삼성화재, 대한항공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V리그 준플레이오프 대진이 확정됐다.

삼성화재는 7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6라운드 KB손해보험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2, 25-13, 20-25, 25-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위를 확정한 삼성화재는 준플레이오프에서 대한항공을 만나게 됐다.

3위인 삼성화재, 4위인 대항공의 순위에 따라 단판으로 치러지는 준플레이오프는 삼성화재의 홈인 대전에서 열리게 됐다. 삼성화재와 대한항공의 단판 승부는 오는 10일 펼쳐진다.

준플레이오프의 승자는 리그 2위 OK저축은행과 만난다. 12일 OK저축은행의 홈 안산에서 1차전이 열리고 2차전은 14일 준플레이오프 승리팀 홈, 3차전은 16일 OK저축은행의 홈에서 열린다.

쳄피언결정전은 18일부터 리그 1위 현대캐피탈의 홈인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시작된다.

앞서 여자부 플레이오프 일정도 확정됐다. 리그 2위 현대건설과 3위 흥국생명이 11일부터 열전을 펼치게 된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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