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프로농구 울산 모비스는 국내 최초로 경상지역 연합 응원단을 선보인다.

8일, 10일 오후 7시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의 4강 플레이오프 1,2차전에서 울산 모비스, 창원 LG, 부산 KT의 치어리더 총 24명으로 구성된 연합 응원단이 응원을 펼친다.

연합 응원단은 경상 지역에서 유일하게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모비스의 선전을 기원한다. 24명이 한자리에 모여 연합 공연, 팀 당 세 명씩 구성된 유닛 공연과 같은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경상도를 연고로 하는 세 구단은 차기 시즌부터 경상도 지역 연고 팀이 플레이오프 진출 시 그 팀을 위한 연합 응원단 구성을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모비스는 1,2차전 홈 경기장을 찾아오는 선착순 3000명에게 'WE ARE LEGEND' 로고가 찍힌 RED 티셔츠를 제공한다. 경기 중에는 NBA 경기장 급 조명 시설과 다양한 특수 효과로 이벤트 재미를 더한다.


강민경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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