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GS칼텍스가 IBK기업은행을 꺾고 4위로 시즌을 마쳤다.
GS칼텍스는 6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시즌 NH농협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IBK기업은행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0-25, 25-16, 25-18, 25-20)로 승리를 거뒀다.
캣벨은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7점을 득점했고, 이소영도 21점으로 팀 승리를 도왔다.
GS칼텍스는 1세트를 내줬으나 2세트부터 내리 세 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 12-9에서 정다운의 서브 에이스, 표승주의 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잡고 세트스코어 1-1을 만든 후, 기세를 이어 3세트까지 가져왔다.
4세트 7-8로 뒤지던 GS칼텍스는 이소영이 김유리의 속공을 막아내며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 2연속 서브 에이스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어 캣벨과 이소영의 연속 블로킹으로 점수를 쌓았고 결국 승리를 챙겼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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