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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신한은행 대파
작성 : 2016년 03월 04일(금) 20:14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 사진=삼성생명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삼성생명이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삼성생명은 4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 경기에서 63-42로 승리했다. 삼성샘명은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며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했고 신한은행은 6연패를 당했다.

경기 초반 두 팀 모두 공격이 풀리지 않으며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경기 시작 3분이 지난 후에야 신한은행 곽주영의 득점이 터지며 0-0의 균형이 깨졌다. 하지만 이후 주도권은 삼성생명이 잡았다. 공격에서는 박하나의 외곽포가 터졌고 수비에서는 스톡스가 활약하며 리드를 잡았다.

1쿼터를 무난하게 보낸 삼성생명은 2쿼터 역시 힘을 내며 전반을 33-16, 큰 점수 차이로 리드를 잡으며 마쳤다.

3쿼터 신한은행의 반격이 시작됐지만 오래 가지 못했다. 잇따른 실책으로 득점을 내줬고 순식간에 점수 차이가 벌어졌다. 삼성생명은 점수 차이를 18점차까지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삼성생명은 4쿼터에도 기세를 이어가며 리드를 지켜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이번 시즌을 마무리했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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