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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45분' 스완지, 아스널에 역전승
작성 : 2016년 03월 03일(목) 07:13

기성용 [사진=스완지 페이스북]

스완지가 아스널과의 접전 끝에 승리했다. 기성용은 전반 45분동안 활약한 뒤 교체 아웃됐다.

스완지 시티(이하 스완지)는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윌리엄스의 역전골로 2대 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스완지는 7승9무12패(승점30)로, 리그 16위를 유지했다. 반면 아스널은 15승 6무 7패(승점 51)를 기록하며 2연패에 빠졌다.

아스널은 전반 14분 선제골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캠벨은 산체스의 패스를 받아 패널티지역 중앙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스완지는 아스널의 압박 속에서도 동점골을 터뜨렸다. 전반 31분 코크의 패스를 받은 라우틀리지는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전반전은 1-1로 종료됐다 .

후반 시작하자마 스완지는 기성용을 빼고 시구르드손을 교체투입했다. 후반 역시 아스널은 계속되는 찬스를 잡았지만 스완지의 수비진을 뚫지는 못했다.

수세에 몰리던 스완지는 후반 28분 윌리엄스의 역전골로 이날 경기의 승기를 잡았다. 윌리엄스는 시구르드손의 크로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는 스왕지의 2-1 승리로 종료됐다.


정라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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