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가가, 테일러 키니 / 사진=레이디가가 인스타그램
[스포츠투데이 김현지 기자] 레이디가가와 그의 약혼자 배우 테일러 키니가 아름다운 키스를 나눴다.
레이디가가는 29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8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에 약혼자와 키스를 나누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레이디가가는 대학교 내 성폭력을 다룬 영화 '더 헌팅 그라운드'(The Hunting Ground)에서 부른 주제가 '틸 잇 해픈스 투 유'(Til It Happens To You)로 아카데미 주제가상에 올랐다.
레이디가가는 인스타그램에 "성폭행범 때문에 내 몸은 망가졌다고 느꼈고 그 누구도 나를 사랑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해왔다. 그러나 그는 나를 사랑해줬고 지난 밤 내내 당당히 내 옆에 서 있었다. 진정한 남자"라는 글과 함께 약혼자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레이디가가와 테일러 키니는 4년 열애 끝에 지난해 약혼했다.
김현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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