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윈슬렛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아카데미 시상식 포옹 / 사진=케이트 윈슬렛 인스타그램 캡처
케이트윈슬렛 영화 '드레스메이커' 스틸 / 사진=리틀빅픽처스 제공
케이트윈슬렛 영화 '드레스메이커' 스틸 / 사진=리틀빅픽처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케이트윈슬렛이 아카데미시상식 남우주연상 영예를 안은 디카프리오에게 결혼을 권유했다.
1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영화매체 할리우드 라이프는 케이트윈슬렛은 최근 인터뷰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훌륭한 아버지가 될 것이며 현재 케이트 윈슬렛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게 결혼 압박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2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88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로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이에 자신의 일처럼 기뻐한 디카프리오 절친 케이트 윈슬렛은 오스카 꿈을 이룬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이제 결혼하는 모습을 보고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측근에 따르면 케이트 윈슬렛은 최근 디카프리오에게 "네가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면 지금것 맡았던 역할 중 어떤 역할과도 비교되지 않는 행복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농담조로 말했다.
또 케이트 윈슬렛은 디카프리오의 여자친구가 될 수 있는 지인들을 만나며 그들이 좋은 아내감인지 보길 원한다는 후문이다.
한편 케이트 윈슬렛은 지난 2012년 12월 극비리에 네드 로큰롤과 재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영국 최대 부호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버진그룹(Virgin Group)의 회장인 리처드 브랜슨의 조카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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