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채민 기자]세계적인 팝스타 리한나가 전 경호원에게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됐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28일(현지시간) "리한나의 전 보디가드 제프리 키팅과 키팅의 변호사가 리한나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기 위해 아일랜드 법원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키팅은 지난해 7월 리한나가 자신에게 저속하고 공격적인 말을 퍼붓는가하면 거짓말을 해 입장을 난처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자신의 여동생에게까지 전화를 걸어 명예를 실추하는 언사를 퍼부어 고소를 결심했다.
키팅의 변호사는 "우리는 치열하게 법정 싸움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일랜드 법원이 이 시대에 정의가 살아 있음을 밝혀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키팅은 리한나가 세계 투어 공연을 하던 지난 2012년 10월부터 2013년 7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보디가드로 일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한나는 이 상황에 대해서 언급하길 꺼려하며 어떠한 입장도 표명하지 않았다.
이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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