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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회사원 변신?…'화려상반족'서 커리어우먼 연기
작성 : 2014년 04월 29일(화) 09:36

영화 '화려상반족'의 탕웨이/웨이보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다혜 기자]중화권 미녀스타 탕웨이가 회사원으로 변신했다.

중국영화 '화려상반족'(감독 두기봉) 측은 지난 28일 탕웨이를 포함한 등장인물 9명의 캐릭터 사진을 사원증 형태로 만들어 공식 웨이보에 게재했다.

사원증 속 탕웨이는 회사원으로 변신해 안경을 끼고 불만과 권태가 묻어나는 표정을 짓고 있다. 탕웨이 사진 옆에는 소피라는 극중 이름이 적혀있다.

탕웨이는 지난 28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화려상반족' 제작발표회에서도 올린 머리에 뿔테안경을 끼고 흑백이 조화를 이룬 블라우스와 상아색 무릎길이 스커트를 입고 등장했다. 영화속 커리어우먼 캐릭터를 연상시키며 대중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직장인의 삶과 애환을 담은 코미디 영화 '화려상반족'은 2015년 중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김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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