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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김태용 임신, 탕웨이 만삭되면 이런 미모?
작성 : 2016년 02월 26일(금) 15:15

탕웨이 김태용 임신 소식을 전한 본인 탕웨이 / 사진=영화 '시절인연2' 공식 웨이보(중국 SNS) 속 탕웨이 임산부 변신 모습

탕웨이 김태용 임신 소식을 전한 본인 탕웨이 / 사진=영화 '시절인연2' 공식 웨이보(중국 SNS) 속 탕웨이 임산부 변신 모습

탕웨이 김태용 임신 소식을 전한 본인 탕웨이 / 사진=영화 '시절인연' 공식 웨이보(중국 SNS) 속 탕웨이 임산부 변신 모습

탕웨이 김태용 임신 소식을 전한 본인 탕웨이 / 사진=영화 '시절인연' 공식 웨이보(중국 SNS) 속 탕웨이 임산부 변신 모습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탕웨이 김태용 부부가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탕웨이가 영화 속에서 만삭 임신부로 변신한 모습에 네티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탕웨이는 지난 2013년 개봉한 '시절인연'에서 유부남의 아이를 임신해 시애틀로 원정 출산을 떠난 여자 쟈쟈 역을 맡았다. 당시 탕웨이는 임신 및 출산 경험이 없음에도 불구 완벽한 임산부 연기를 펼치며 영화 팬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이후 '시절인연'은 중국 개봉 당시 5억2,000만 위안(한화 약 906억원)에 달하는 흥행 수익을 올리며 속편이 제작 될수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이에 앞서 지난해 8월 한 중국 매체는 탕웨이가 '시절인연' 속편 출연을 제안 받았으나 남편 김태용 감독을 위해 출연을 고사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탕웨이는 "제안을 받은 적도 없다"고 해당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전했다. 제작사 측 역시 "아직 어떤 배우와도 접촉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후 중국 언론매체 시나닷컴은 지난 2월 탕웨이가 차기작으로 영화 '시절인연' 속편을 선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탕웨이는 최근 '시절인연'(2013) 속편에 출연 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탕웨이는 '시절인연' 속 상대배우 오수파를 비롯해 연출을 맡은 쉐샤오루 감독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시절인연' 측 역시 이날 공식 웨이보를 통해 "'시절인연' 속편을 위해 기존 배우와 제작진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 합니다. '시절인연' 속편은 중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신비로운 또 하나의 지역에서 촬영될 예정입니다. 돈만 밝히던 쟈쟈(탕웨이)가 프랭크(오수파)를 만나 발생하는 새로운 사건들이 담긴 이번 속편에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는 글을 게재해 속편 제작이 시작됨을 밝혔다.

한편 중국배우 탕웨이 측 관계자는 26일 스포츠투데이에 "지난 2014년 김태용 감독과 결혼한 탕웨이가 최근 임신 사실을 알게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탕웨이는 같은 날 오후 자신의 SNS에 화가인 아버지가 그려준 아기 원숭이 그림을 공개, 원숭이 해에 새로운 가족을 만나게 된다는 소식을 알렸다.

앞서 중화권 톱 여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지난 2009년 영화 '만추'를 통해 배우와 감독으로 만나 영화가 끝난 훈에도 좋은 친구로 인연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지난 2013년 10월 탕웨이가 광고 촬영을 위해 내한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지난해 7월 2일 공식보도 자료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탕웨이 김태용 부부는 2014년 7월 12일 스웨덴 베르히만 하우스에서 둘 만의 조촐한 결혼식을 올린데 이어 8월 홍콩에서 정식 결혼을 올리고 미국으로 신혼 여행을 떠나며 정식 부부가 됐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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