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 바이러스 / 사진=연합뉴스 TV 지카 바이러스 뉴스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지카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일본에서 발생했다.
교도 통신 등 일본 언론들은 지난 9일부터 12일 간 가족과 브라질을 관광한 10대 남성이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을 일본 노동성을 통해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 남성은 발열 증세를 보여 지난 22일 귀국 후 도쿄 소재 국립감영증 연구소에서 유전자 검사를 받고 지카 바이러스 양성 결과를 확인했으며 현재 자택에서 요양하고 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등은 지카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한 국가를 다녀온 사람들은 귀국 후 최소 2개월 동안 임신을 연기해달라고 권고했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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