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데뷔전' 래쉬포드 멀티골…맨유, 미트윌란에 5-1 승
작성 : 2016년 02월 26일(금) 08:48

마커스 래쉬포드 /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캡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망주 마커스 래쉬포드의 멀티골에 힘입어 미트윌란을 잡고 유로파리그 16강에 진출했다.

맨유는 26일(한국 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 미트윌란전에서 5-1로 승리했다. 맨유는 1,2차전 합계 6-3으로 16강행을 확정 지었다.

당초 선발로 나설 것으로 알려졌던 안토니 마샬이 갑작스럽게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되면서 맨유는 유소년인 래쉬포드를 긴급 투입했다. 루이스 판 할 감독의 이 결정은 적중했다.

맨유는 전반 27분 미트윌란의 시스토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어졌다. 합게 1-3으로 3골이 필요해진 상황에 직면했다.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러나 명가 맨유의 저력은 건재했다. 맨유는 전반 32분 데파이의 크로스가 미트윌란 수비수의 걷어내기 실패로 자책골로 연결되며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전반 42분 얻어낸 페널티킥을 마타가 실축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았지만, 맨유는 후반전에 더욱 힘을 냈다.

맨유는 후반 19분 마타의 크로스를 래쉬포트가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역전에 성공했고, 후반 30분 래쉬포드가 다시 한 번 득점을 터트리며 3-1까지 점수를 벌렸다. 후반 43분 에레라의 페널티킥과 후반 45분 데파이의 득점까지 묶은 맨유는 결국 합게 6-3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