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콜버스 유료화가 시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서울 강남, 서초구에서 전세버스 4대로 무료 운행해온 콜버스 랩의 심야콜버스가 다음달부터 유로화 될 예정이다.
심야콜버스는 무료로 운행됐으나 자본금 한계에 이르러 유료화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요금은 심야택시 절반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4km까지는 기본요금 2000원~3000원을 받고 이후 km당 600원에서 750원을 받는 안으로 전세버스 사업자 등과 최종 조율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콜버스랩은 심야 콜버스 이용객이 지불한 비용에 따라 수수료를 받아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다. 전세버스와는 수수료 협상 등에 있어서 우위를 점할 수 있지만 택시, 버스 면허사업자와는 주도권이 전도된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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