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해외여행객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24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1월 출국자 수는 211만2337명이었다. 이는 지난해 1월의 183만4538명보다 15.1％ 증가한 수치로 월간 규모로는 역대 최고다.

1월 한국을 방문한 전체 외국인 관광객은 작년 1월보다 17.5％ 증가한 107만7431명이었다. 이 중 중국인은 52만1981명이 방문해 작년 1월의 39만4345명보다 32.4％ 늘었다. 대만 관광객은 지난달 총 5만7700명이 방문해 작년 1월의 4만9798명보다 15.9％ 증가했다. 미국인 관광객도 작년 1월의 5만896명보다 9.5％ 상승한 5만5739명을 기록했다.

반면 지난달 일본 관광객은 13만6884명으로 작년 1월의 13만9632명보다 2.0％ 감소했다.

최성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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