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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야간개장, 왕-왕비 머물던 곳도 확대 개방
작성 : 2016년 02월 24일(수) 16:33

경복궁 야간개장 / 사진=아시아경제 DB

경복궁 야간개장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경복궁 야간개장은 다음달 3일부터 4월 4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경복궁 야간개장의 경우 임금이 정사를 돌보던 사정전과 왕의 침전인 강녕전, 왕비가 거처하던 교태전까지 확대 개방될 예정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번 경복궁 야간개장은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며 오후 9시 전까지 입장해야 한다. 예매는 오늘(24)일부터 가능하며 1인당 4매로 구매가 제한된다. 관람료는 일반 관람과 동일한 경복궁 3000원, 창경궁 1000원이다.

경복궁 야간개장은 매주 화요일 휴궁할 예정이며 창경궁 야간개장은 경복궁 야간개장에 하루 앞선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된다. 폐장은 경복궁 야간개장과 마찬가지로 4월 4일이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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