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인상 / 사진=아시아경제 DB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국민연금 수급자가 오는 4월부터 매월 평균 2천 360원 더 받게 된다.

24일 보건복지부는 2015년도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을 반영해 국민연금 수급자의 연금 수령액을 0.7% 인상한다고 밝혔다.

2015년 12월 현재 전체 국민연금 수급자는 402만 8천 671명이며, 이들이 받는 전체 평균 급여액은 33만 7천 560원이다.

국민연금 급여액뿐 아니라 기초연금액과 장애인연금 급여액도 작년 전국소비자물가 변동률(0.7%)을 반영해 4월부터 월 20만 4천10원으로 오른다.

복지부는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장애인연금의 실질가치 하락을 막고 적정 급여수준을 보장하고자 해마다 물가상승을 반영해 급여액을 인상하고 있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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